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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호박

일상

아버지가 농사하시는데 호박을 따가지고 오셨네요

아들이 후다닥 달려가더니 호박을 보더니 들어볼려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당연지사 크니깐 무게도 상당하겠죠

 

저도 한번 들어봤는데요 그 무게가 감히 엄청나더라고요

한30kg은 족히 나가는것 같아요

 

이걸 어떡게 들고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가지고 오는것도 큰 일인것 같아요

 

어마어마한 크긱에 또한번 놀라고 무게에 또한번 놀라고

오늘 몇번 자질러 졌네요

 

아이는 신나서 이리저리 굴려보고 흥부와놀부 이야기에서

나오는 박인것 같아요 톱으로 스삭스삭 잘르면은

금은보석이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낑낑거리면서 호박을 들어볼려는 아이를 보면서

얼마나 귀여운지 저또한 어릴적 이렇게 호기심이 많았겠죠

 

 아이보다 훨씬 더욱더 큰 호박 저도 살다살다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으로 보는것 같네요

몇일을 먹어도 끝이 없을것 같아요 ...

뜨거운 열기에 혼자 농사하시랴 힘드신 아버지한테 고맙다고

블로그에 한번은 올려보고 싶네요

땡볕에서 가족들을 위해서 이렇게 하나하나 손수 농사지으신걸

가족들 먹으라고 언제나 아버지께 좋은것만 받는것 같네요

이제는 좋은것도 해드리고 해야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