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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역시 비벼먹어야 맛있어요 화성

일상

어제는 가족들과 온천나들이 눈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갔는데 차들이 꽉 막혀서

고생좀 했답니다. 안양에서 화성까지 약 1시간이면 넉넉하게

가는데  에구머니라 2시간 넘게 걸린것 같네요 저녁시간도 훨씬 지난시간인데

아이들한테 미안하더라구요 화성에 도착하여 블로그를 통하여 맛집 검색을 하던중

화성 온천쪽에는 계장들 맛집이 정말 많더군요 아이엄마는 차라리 다른쪽을 알아보자하여

인터넷을 뒤척이다가 결정한곳은 온철텔 옆에 위치한 보리밥집 이랍니다.

 

다행이도 방안으로 안내를 받아 아이들 신경을 별로 쓰지를 않아서 다행이였네요

 

입구에 들어설때 차림표가 바로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고 방안으로 들어갔네요

 

먹을거리중 보립밥과 동동주,돼지불고기2인분을 주문하였네요

 

이번 정월대보름때 나물을 먹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마음껏 먹어야할것 같네요

 

 

 

 

밥한번 먹을때마다 아이들 음식을 먼져 챙겨주고

옷벗기고 가게안에서도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아이들한테 이것저것 해주느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밖에서는 엄청난 눈이 오고 있네요

화성 경기도 수도권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밖에 나오니 아이들도 기뻐하고 특히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니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젠 슬슬 메뉴들이 테이블에 하나씩

놓여지기 시작하네요 ㅎㅎ

고사리,호박시금치,콩나물 부터 다양한

나물이 한접시에 빼곡히 놓여져 있네요

 

 

이번 정월대보름에 나물을 먹지 못하여

섭섭했는데 이렇게 또 먹게 되네요

그리 나물을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나와서 먹으니

또 맛이 틀리네요

 

 그리고 보리밥까지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데요

보리밥은 흰쌀밥보다는 뜸을 조금더 오래

둬야한다고 하네요

 

 

콩비지까지 테이블에 놓여지고 밑반찬부터

줄줄이 시킨 음식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네요

 

 고기를 먹을때도 빠질수 없는게

바로 된장찌개죠 몸도 얼어붙어서 따뜻한

국물이 필요했는데 된장냄새 역시 구수하네요 ㅎㅎ

 

 

이젠 보리밥에 각종 나물들을 올려주고

참기름과,고추장을 이용하여 비벼주면 맛있는 보리밥 완성

 

 

 

 

술한잔 빠질수야 없죠 ㅎㅎ

동동주 도자기에 색상도 어찌나 예쁘던지

내가 알고있는 동동주가 이렇게 나오지를 않았는데 ㅎㅎ

 

 

동동주에 색상도 왠지 모르게 좀 독특한것 같네요

 

 

 

여기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것은 바로

돼지불고기 였네요 큼지막한 고기와

큼지막하게 썰어놓은 양파와,파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돼지불고기중에 가장 최고 으뜸이였던것 같네요

 

또 맛집을 찾아냈다는 즐거움이 ㅎㅎ

 

 

 

고추장과,참기름을 넣은 보리밥과 함께

돼지불고기까지 한입 캬!! 아이들이 워낙 나물을 좋아하지만

돼지불고기를 엄청 좋아하네요 2인분을 시켜 먹었는데 모잘라서

다시 1인분을 추가한것 같네요

역시 보리밥은 비벼먹어야 제맛이죠

2월에 마지막 포스팅인것 같네요 3월에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